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결승전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멈춰

온라인팀 승인 2020.03.24 11:46 의견 0
2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오는 5월에 치르기로 했던 유럽클럽대항전의 결승전을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멈췄다. 유럽 5대 리그는 모두 리그를 중단했고 5월에 예정됐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2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에 따르면 유럽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오는 5월에 치르기로 했던 유럽클럽대항전의 결승전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기로 했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5월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예정됐던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5월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르기로 했던 2020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UEFA는 8강과 4강을 단판승부로 하며 결승전 일정만큼은 맞출 계획이었으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결국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UEFA는 "새로운 결승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일정 조정을 시작했다"라며 "조만간 새로운 결승전 날짜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6월 개최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최근 유럽 전역을 덮친 코로나19 피해가 심상치 않아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결승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살아남은 팀들 가운데는 아탈란타, 유벤투스 등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 팀들이 포함돼 있어 언제 다시 리그가 재개될지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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